도요타, 생산 정상화 예상보다 빨라질 듯

입력 2011-05-11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요타자동차의 생산 정상화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최대 3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앞서 500개 가량의 부품이 부족해 생산 정상화는 올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부품 수가 상당히 줄었다"면서 "생산 정상화 시기가 예상보다 2~3개월 가량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지진 발생 직후 부품 공급 정상화를 위해 협찬사에 지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전사 차원에서 거래처의 피해 복구에 나선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신문은 또 일본 산업계를 대표하는 도요타의 영향력이 국내외에서 작지 않은만큼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여파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한 것도 생산 정상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고금리 걱정된다면…하반기 증시 키워드 ‘가격 전가력’ 부상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3,000
    • -0.19%
    • 이더리움
    • 5,19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95%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3,900
    • -2.74%
    • 에이다
    • 617
    • -1.59%
    • 이오스
    • 994
    • -2.45%
    • 트론
    • 163
    • +1.88%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2.51%
    • 체인링크
    • 22,560
    • -1.7%
    • 샌드박스
    • 586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