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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설계자인 모쉐 사프디(Moshe Safdie)가 10일한국을 방문해 3박 4일간 일정으로 우리나라에 머문다.
모쉐 사프디는 방한 기간 중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세미나(11일 오후 3시)에서 ‘메가 스케일, 대규모 건축의 복합성과’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또 국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둘러보고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한편 고궁 등 한국 전통 건축 양식도 체험할 계획이다.
모쉐 사프디는 지난 1967년 ‘해비타트 67’이라는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 박람회 주거 계획으로 젊은 시절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시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入’자 모양의 호텔 3개동 위에 중형차 4만3000대 무게인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가 들어서 있는 독특한 외관으로 설계돼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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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완공시킨 마린나 베이센즈 호텔. 이 호텔은 까다로운 시공으로 인해 21세기 피사의 사탑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