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기가코리아 사업에 1조4000억 예산 투입

입력 2011-05-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조4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기가코리아’ 사업의 포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가코리아는 2020년 스마트코리아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차세대 IT 혁신사업으로 ETRI와 지식경제부·교육과학기술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 범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3D, 4D 콘텐츠를 실시간 양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가(Gbps)급 유·무선 통합 인터넷 개발을 핵심으로 현재 100Mbps급 속도를 2019년까지 최소 10배 이상인 기가급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 △네트워크 △단말·하드웨어(HW) △플래폼·소프트웨어(SW) △콘텐츠·서비스 △실증서비스 등 5개를 중심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포럼·전시회에서는 ETRI가 개발한 인터넷·방송통신·SW·IT 융합 분야의 첨단 기술의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연구개발(R&D) 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기가코리아는 IT 분야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늦출 수 없는 십년대계 사업으로 ‘IT KOREA'의 위상을 ’Smart KOREA'로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가코리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IT 선도국가로서의위상이 더 굳건히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4,000
    • -0.01%
    • 이더리움
    • 4,266,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03%
    • 리플
    • 711
    • -1.93%
    • 솔라나
    • 233,200
    • -2.39%
    • 에이다
    • 652
    • -2.4%
    • 이오스
    • 1,099
    • -2.57%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0.27%
    • 체인링크
    • 23,430
    • +2.14%
    • 샌드박스
    • 600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