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양돈업계,수직계열화 업체에 주목

입력 2011-05-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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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일 양돈시장과 배합사료 시장이 대형업체 중 수직계열화 되어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0년 구제역에 따른 양돈시장에서 지육가격 상승으로 인해 마진스프레드가 확대되고 돼지 살처분에 따른 보상까지 더해져 양돈 기업들의 수익구조가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지육시세가 연말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구제역 사태를 통해 양돈시장의 기업화 트렌드가 가속되고 대형양돈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배합사료 시장은 단기적인 악재에 노출되어 있지만 판매채널 제공이 경쟁력이 된 시점에서 판매채널 제공에서부터 판매, 컨설팅까지 가능한 수직계열 업체에게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이익 극대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고 말하며 그 이유로 단기적으로 돼지가격 상승과 돼지 살처분에 대한 보상으로 이익이 급증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영세업체들의 도산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점을 들었다.

홍진호 연구원은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업체인 이지바이오(035810)와 팜스코(036580)를 추천했다.

이지바이오는 곡물에서 육가공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돈가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크게 누렸고, 정부 보상금 지원으로 올해 1분기에만 작년 연간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올렸다. 또한 성수기인 2~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팜스코 역시 2008년 하림기업에 편입된 이후 수직계열화에 성공해 구제역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는 P/E 5.8배, P/B 0.8배로 매력적인 상태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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