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T-money)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양평에서 개최되는 DJ축제 ‘월드DJ페스티벌’에서 행사장 내 모든 결제에 티머니 결제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역동적인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돈을 꺼내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고를 덜고, 별도의 서명 없이 터치 한 번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티머니 결제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2박3일의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모든 결제는 티머니로 통일된다.
티머니 카드 및 모바일 티머니를 가진 고객은 기존 티머니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미리 금액 충전을 하지 못한 고객들은 행사장 안의 티머니 충전소에서 현금으로 충전해 바로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참여자들이 월드DJ페스티벌을 기념하고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한정판 ‘월드DJ페스티벌 스페셜 에디션’ 티머니 카드(판매가 3000원)를 제작해 선보였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전국 5만여곳의 티머니 유통가맹점 및 대중교통 이용 시 선불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는 티머니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티머니의 사용 편의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혜택의 폭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