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8일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어 주간운용사와 개별운용사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에 대한 성가평가 결과 지위를 유지하는 기준 점수(60점)보다 높은 67.48점을 얻었다.
또 KB와 동양, 한국, 유리자산 등 20개 개별운용사에 대한 정기평가 결과 모두 동일 유형 상위 30% 이상과 종합점수 50점 이상에 해당해 지위를 유지했다.
류성걸 재정부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연기금투자풀이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자산운용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는 연기금 운용인력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