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보선 패배 책임 통감… 더욱 노력하겠다”

입력 2011-04-28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정성 없인 국민 지지 받기 힘들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8일 4.27 재보선 결과 관련해 “국민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한나라당 전체 책임이며, 저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정당과 지역을 떠나 진정성 없이는 국민의 지지를 받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일고 있는 자신을 향한 역할론에 대해 “여태까지도 제 위치와 입장에서 노력해왔지만 당이 다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웅에 나선 친박계 의원들은 원론적 입장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더욱’ 이란 말에 방점을 찍을 수도 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날 지도부 퇴진과 함께 새로 구성키로 한 비대위 체제 관련해선 “아직 구체적인 것은…”이라며 즉답을 피한 뒤, “당에서 많은 토론이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서병수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경재 허태열 의원 등 친박계 20여명과 미래희망연대 소속 의원들이 함께 배웅에 나섰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새로 구성되는 당내 비상대책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것은..."이라고 말을 아낀 뒤 "당에서 많은 토론이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날 공항에는 서병수 최고위원과 이경재 허태열 의원 등 친박계 20여명과 미래희망연대 대표인 노철래 의원, 황우여 의원 등 모두 30여명이 나와 박 전 대표를 배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85,000
    • -0.96%
    • 이더리움
    • 2,953,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1%
    • 리플
    • 2,018
    • -0.3%
    • 솔라나
    • 125,500
    • -1.03%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70
    • +19.33%
    • 체인링크
    • 13,080
    • -1.13%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