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대표 쇼핑랜드마크로'…올해 1500억원 목표

입력 2011-04-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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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활성화·고용창출 기여…3년 내 2000억원 달성 의지 내비쳐

▲28일 오픈한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점’에는 많은 쇼핑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시아폴리스점은 국내 첫 도입한 라이프스타일센터(LSC)로 여가시설과 쇼핑몰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롯데백화점이 28일 대구시에 국내 최초 라이스스타일센터(LSC)인 ´롯데몰´을 오픈하고 올해 1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동희 롯데몰 점장은 28일 롯데몰 오픈기념 간담회에서 "롯데몰 이시아폴리스점의 올해 매출 목표는 1500억원"이라며 "향후 3년 내에 되면 200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쇼핑랜드마크로 부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도입한 국내 첫 LSC인 ‘롯데몰’은 대구시가 2014년까지 조성 중인 118만㎡(36만평)의 복합 신도시 이시아폴리스에 연면적 8만2600㎡(2만5000평), 매장면적 3만3000㎡(1만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섰다.

최대 21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지상 1층~3층에 국내외 프리미엄급 브랜드 110여개가 입점했다. 체험형 스포츠·아웃도어 매장, 슈퍼마켓, 제과점, 스파, 옥상공원, 분수광장, 영화관, 도서관, 놀이터 등이 자리 잡았다.

손성희 영업 팀장은 "롯데몰의 콘셉트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쇼핑 테마파크'"라며 "글로벌 3대 SPA 브랜든 물론 명품 편집숍과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을 최대규모로 입점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밀리 쇼핑센터를 지향하기 때문에 판매시설의 비중이 약 65%에 불과하며, 이는 보통 백화점의 판매시설 비중이 약 90%인 것에 비해 크게 낮고 나머지는 모두 여과시설에 초점을 뒀다는 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시네마, 키즈 테마파크, 분수광장 등 여가공간 및 편의시설에 전체 면적의 35%를 할애했다.

손 팀장은 "교외형쇼핑몰의 푸드코트 면적이 전체의 8~9%인데 반해 이시아폴리스 롯데몰의 푸드코트 면적은 전체의 15%까지 높였다"며 "한국 고객들이 식음료의 대한 욕구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점장은 “이시아폴리스점은 대구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대구를 비롯해 경산, 영천, 구미, 경주, 포항 등 광역상권에 대표적인 쇼핑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돼 오픈 첫해 매출 15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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