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3분기 연속 1000억원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인터플렉스는 28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10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A사의 매출이 1분기 새롭게 반영됐고, S사·M사의 No.1 Share 지속 유지 등이 3분기 연속 매출 1000억원대 매출달성과 직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과 계절적인 영향, 신규 투자에 따른 비용발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감소한 36억원을 기록했다.
사측 관계자는 "신규 제품 런칭이 일부 지연됐으며, 성수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무공간을 공장으로 개조한 데 이어 신규설비의 조기투자 증설로 인한 비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 성수기 시즌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쳐, 연간 목표인 매출 5300억,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