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제약업체 존슨앤존슨이 스위스의 의료장비업체 신테스를 213억달러(약 23조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테스 주주들은 주당 159스위스프랑을 받게된다. 이는 전일 주가와 비교할 때 8.5%의 프리미엄을 인정한 것이다.
신테스 인수는 125년을 자랑하는 존슨앤존슨의 역사상 최대 규모다.
존슨앤존슨은 이번 인수가 2012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당국의 반독점 심사는 이번 인수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