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립 70주년 맞아 효종연구소 시대 개막

입력 2011-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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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지구로 이전 개소… 글로벌 신약개발 집중

▲효종연구소의 조감도.(사진제공 종근당)

종근당은 27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연구소를 용인시 동백지구에 소재한 효종연구소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종근당은 기존의 천안 종합연구소와 광교연구소를 통합해 지난 2월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춘 효종연구소로 인력과 설비 등을 모두 이전 완료했으며 이번에 정식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통합 연구소의 새 이름 ‘효종(曉 새벽효, 鐘 종종)’은 ‘새벽을 여는 종소리’라는 뜻으로 신약개발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종근당의 도전의지를 담고 있다.

효종연구소는 대지면적 2만7933㎡(8450평), 전용면적 1만4115㎡(4270평)의 규모로, 기술연구소가 위치한 1동과 신약연구소 및 바이오연구소가 위치한 2동, 비임상 약효 평가를 담당하는 3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150명 수용 가능한 대규모 강당과 여러 부서의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공간, 체력관리를 위한 헬스장도 구비돼 있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연구소 조직을 △제제 연구 중심의 기술연구소 △신약 개발 중심의 신약연구소 △바이오의약품 개발 중심의 바이오연구소로 특성화해 부문별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이번 연구소 이전은 수도권 소재의 제약연구소와 대학간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함과 동시에 본사·연구소·공장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최상의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1972년 제약업계 최초로 서울 신도림 소재의 중앙연구소를 신설해 국내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섰으며 1995년 종합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연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1998년에는 천안으로 종합연구소를 신축 이전해 제제 및 신약 개발 부문 중심의 첨단 시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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