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 D-1]여야 지도부, 막판 유세지원 ‘총력’

입력 2011-04-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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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재보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막판 유세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에 올인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도 분당을에 집중하면서도 나머지 인력은 강원도로 보내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태다.

한나라당은 26일 분당을 강재섭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630여명으로 늘리고 100여명의 국회의원 보좌진을 지역 내 8개 동에 배치했다.

안상수 대표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정자역에서 안경률 이사철 안형환 등 의원들과 함께 출근길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는 의원 30여명과 등록 선거운동원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에서 저인망식으로 진행됐다.

대구가 지역구인 유승민 서상기 배영식 의원과 경북 구미갑 출신 김성조 의원도 지하철역 출구에서 분당 주민들에게 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구 유일호 정진섭 고흥길 이두아 이은재 나성린 등 수도권 및 비례대표 의원들도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거나 차량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기호 1번을 찍어 달라고 외쳤다.

민주당의 경우 의원수의 절반인 40명을 분당에, 나머지 절반은 강원도로 보내 최문순 후보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당은 선거운동원도 300여명으로 늘려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손 대표의 경우 그간 분당을에서 ‘나홀로 선거전’을 치러왔으나 선거를 하루 남겨두고 당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에 강원도로 넘어가 최 후보를 지원사격한다. 공식선거운동은 이날 자정 종료되며 투표는 27일 오전 6시부터 해당 선거구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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