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리비아 프로젝트에 3억달러 쏜다

입력 2011-04-20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마바르, 트리폴리 부동산 복합개발 입찰 참여

아랍에미리트(UAE)가 내전으로 보류된 리비아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UAE 수도 아부다비의 부동산 개발업체 알마바르는 지역 정정 불안으로 중단된 리비아 건설 사업에 3억달러(약 3270억원)를 투자한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셀 알 노웨이스 알마바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달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사우디의 알 와하 복합용도개발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리비아투자개발회사(LIDCO)와의 합작투자사업으로 지난 2009년 발주됐다가 중단됐다.

노웨이스 CEO는 “리비아 내전이 교착되면서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사태 안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은 민주화 시위 사태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가 크게 위축된 상태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불안에도 불구하고 알마바르는 모로코 수도 라바트 인근에서 8억5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노웨이스 CEO는 “초기 단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마바르는 요르단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초 가동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억달러 규모로 요르단에 연립주택 160채와 아파트 240채를 건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5,000
    • -0.24%
    • 이더리움
    • 4,287,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85%
    • 리플
    • 2,821
    • -1.26%
    • 솔라나
    • 185,400
    • -2.37%
    • 에이다
    • 559
    • -2.78%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30
    • -2.62%
    • 체인링크
    • 18,580
    • -3.33%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