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유로6' 충족 트럭용 디젤 엔진 개발

입력 2011-04-19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8리터 직렬 6기통… 낮은 회전속도서 최대토크 이끌어

▲다임러의 블루 이피션시 파워 엔진
다임러는 '유로6'를 충족하는 대형 트럭용 디젤 엔진을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 이피션시 파워 (Blue Efficiency Power)’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메르세데스 벤츠 OM 471 엔진’은 EGR(냉각 배기 재순환 장치), DPF(매연 여과 장치), SCR(선택적 촉매 저감 장치)기술을 통합해 개발된 친환경 엔진이다. 유로6 기준도 충족할 수준이다.

블루 이피션시 파워 엔진은 배기량 12.8리터의 직렬 6 기통 엔진으로 증폭 커먼 레일 시스템을 탑재해 높은 연비와 함께 낮은 엔진 회전속도(1100rpm) 에서 최대 토크를 끌어내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 다른 특징으론 유연성과 다양성을 꼽을 수 있다. 최고출력 421마력(HP)에서 510마력(HP)까지 4가지 각기 다른 출력과 토크의 엔진을 제공한다. 엔진의 기본 설계는 동일하지만, 부품과 기능을 변경할 수 있도록 고안돼 국가별 특성에 맞게 고객 맞춤형 조립이 가능하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유로6 엔진 개발을 통해 상용차 기술의 선구자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블루 이피션시 파워 엔진은 친환경성 이외에도 연비, 파워, 정숙성에 있어서 가장 진보된 엔진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13조 원어치 '시한폭탄' 움직였다 [Bit코인]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9,000
    • -0.49%
    • 이더리움
    • 5,233,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61%
    • 리플
    • 730
    • +0%
    • 솔라나
    • 233,800
    • -1.18%
    • 에이다
    • 628
    • -1.72%
    • 이오스
    • 1,127
    • -0.1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0.92%
    • 체인링크
    • 25,970
    • +2.32%
    • 샌드박스
    • 617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