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봄맞이 신상품 '봇물'

입력 2011-04-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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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계연도에 맞춰 생명보험사들이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번 상품들은 각 사가 올해 판매에 주력할 상품 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생명은 올 한해를 이끌어갈 대표상품으로 ‘신한BigLife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종신보험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망보장은 물론 보험료 적립기능과 차별화 된 연금전환으로 재테크 기능을 강화했다. 또 100세까지 의료비를 보장한다.

동양생명은 어린이보험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수호천사 꿈나무 자녀사랑보험’의 보장기간을 기존 80세에서 100세로 확대했으며 태아 때 가입하면 평생동안 갱신없이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주요 질환과 수술,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ING생명은 상품 전환을 통해 사망보장에서 노후준비는 물론 가족을 위한 증여, 상속까지 다양한 설계가 가능한 ‘마에스트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인생의 흐름에 따라 사망 보장이 중요한 시기에는 사망 보장을 높게 설계하고 계약일로부터 7년이 지난 이후에는 자녀 교육비나 내 집 마련, 노후생활자금 등이 필요할 경우 이에 맞는 설계를 통해 원하는 목적자금마련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녹십자생명은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인 ‘올에이지(All-age)100세 연금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100세까지 연금 수령을 보증하는 것으로 생존기간 내내 연금을 받을 뿐 아니라 일찍 사망해도 100세(피보험자 기준)가 될 때까지는 유가족이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최저 연 4.94%의 금리로 빌려주는 ‘알리안츠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 선보였다. 아파트 시세의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알리안츠 고객에게는 최저 0.2% 포인트에서 최대 0.6% 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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