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미의 '힘'...나흘만에↑

입력 2011-04-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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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9포인트(0.68%) 상승한 528.70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기둔화와 일본사태 우려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최근 낙폭이 거셌던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오후 장 들기 무렵 내일 옵션만기일 앞두고 코스피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폭을 늘렸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물량을 늘리며 매물을 모두 소화하며 지수를 이내 상승세로 이끌었다.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 역시 오후들어 강한 상승세를 연출하며 투심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0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2억원, 57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20%), 비금속(2.02%), 운송장비(2.6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오락문화(0.86%), 일반전기전자(0.71%), 출판(0.93%), 디지털컨텐츠(0.93%) 등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0.65%), 기계(-0.28%), 통신서비스(-0.33%)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3.93%)를 비롯해 서울반도체(1.42%), CJ E&M(1.42%), 다음(0.82%), 네오위즈게임즈(2.16%) 등이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한 476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39개 종목은 하락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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