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인당 GDP 세계 34위..3계단 껑충

입력 2011-04-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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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기준 1인당 GDP는 26위

작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만달러를 다시 넘어서며 세계 34위을 기록했다.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경제전망 예측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GDP는 1조71억달러로 전 세계 184개국 중 전년과 동일한 15번째를 기록했다.

GDP를 인구로 나눈 1인당 GDP는 한국이 2만591달러로 2007년(2만1천653달러) 이후 3년 만에 2만달러대에 복귀하며 세계 34위에 올랐다. 2009년 37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이다.

국가별 GDP는 미국의 경제규모가 14조7578억달러로 가장 컸고, 중국이 5조8783억달러로 일본(5조4589억달러)과의 격차를 벌리며 2년 연속 2위를 지켰다. 독일(3조3156억달러), 프랑스(2조5825억달러), 영국(2조2475억달러)이 뒤를 이었고, 멕시코는 1조391억달러로 한국보다 약간 높았다.

1인당 GDP 1위는 룩셈부르크(10만8832달러)였으며, 노르웨이(8만4444달러), 카타르(7만6168달러), 스위스(6만7천246달러), UAE(5만9717달러) 등 순이었다. 미국(4만 7284달러), 일본(4만2820달러), 영국(3만6120달러)은 각각 9위, 16위, 22위에 올랐다.

한편 실질적인 소비가능 수준을 보여주는 구매력(PPP) 기준 1인당 GDP는 지난해 3만달러에 육박하는 2만9836달러로 26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09년보다 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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