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구제역 축산농가 지원한다

입력 2011-04-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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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직원들이 구제역으로 돼지를 모두 살처분한 축산농가에서 재입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구제역으로 살처분 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를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후보돈(예비어미돼지) 확보, 재입식(가축을 다시 들이는 일) 컨설팅, 상시 방역 등 농장 재건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축산농가의 최고 관심사인 후보돈 확보와 재입식을 지원에 나섰다. 구제역 당시 대규모 살처분으로 피해를 입은 돼지 축산농가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돼지 농장 ‘돈돈팜’의 예비 어미돼지를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재입식을 계획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금 문제, 시설개보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각 농장 상황에 맞는 재입식 적정두수 제안, 방역부스 구매 지원 등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농장 재건 관련 ‘A부터 Z까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드림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2회에 걸쳐 경기·강원권, 충북권 지역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사료업계 최초로 방역 서비스 활동을 지원해 구제역 확산 방지에 힘쓴 바 있다.

현재 구제역 진원지였던 경북지역 등 전국 축산 농가들은 가축을 새로 들여올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돼지나 소 등 가축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도 많이 올라 사육 두수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병하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부사장은 “축산농가 재건을 위해서는 단순히 농민들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사료업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해 국내 축산산업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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