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시장지배력 확대 기대-미래에셋證

입력 2011-04-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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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CJ CGV에 대해 올해 신규사이트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와 함께 중국시장 모멘텀이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전국 영화 관람객은 흥행작 부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9%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CJ CGV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7%, 39.3% 감소한 1146억원, 12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2분기부터는 ‘트랜스포머3’(3D), ‘미션임파서블4’, ‘캐리비안의 해적4’(3D), ‘쿵푸팬더2’(3D) 등 외국영화와 ‘체포왕’, ‘인생은 아름다워’등 국내영화가 개봉하며 영화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주요 해외 영화들이 3D라는 점에서 평균티켓가격(ATP)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신규 사이트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역시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호조세에 힘입어 그는 "올해 CJ CJV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0%, 20.4% 증가한 5483억원, 8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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