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D스마트TV 중국서 첫 선

입력 2011-04-06 15:05 수정 2011-04-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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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국 포럼'을 통해 스마트TV 등 현지 공개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중국 포럼'에서 한 거래선이 갤럭시탭 태블릿을 이용해 스마트TV와 연동되는 기능을 시험해 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국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TV,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2011 삼성 중국포럼 (Samsung China Forum)'을 개최하고, 세계 최대의 소비가전(CE)·정보기술(IT)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신 풀HD 3D 스마트TV를 비롯한 △'갤럭시S Ⅱ' 스마트폰 △태블릿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캠코더 △카메라 △노트북PC △모니터 △프린터 등 IT 제품 전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중국 TV 시장은 올해 20%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난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스마트 LED TV D8000, D7000 시리즈를 필두로 스마트 PDP TV 8000 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가 중국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 스마트TV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상하이 미디어그룹,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인 SINA, 음악 콘텐츠 업체인 TOM과 협력해 중국 고객에 맞는 스마트TV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삼성 TV는 가정용 TV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스펙터클한 이미지를 시작화하는 드림웍스 스튜디오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삼성 TV의 풀HD 3D TV를 통해 영화 감동이 의도한 그대로의 몰입감을 가정에서도 제공할 수 있다"며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하 삼성전자 중국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매일 혁신'하는 철학으로 항상 최신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중국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해 왔다"며 "최고의 제품이 주는 고객 체험과 함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제공해 중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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