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플레 '빨간불'.. 3월 물가상승률 25개월래 최고

입력 2011-03-2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89%...기름값·전기요금 상승 인플레 부추겨

두 자릿수를 넘는 인플레이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베트남에 비상이 걸렸다.

베트남 통계청은 24일(현지시간) 휘발유 가격 및 전기요금 상승으로 베트남의 이번달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13.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보도했다.

이는 전달의 12.31%를 웃도는 것인데다 지난 2009년 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인플레 억제를 위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인플레율이 올해 중순께 14%를 넘어설 것"이라면서 "베트남 정부가 통화 긴축정책을 강화시킨다면 연말께 인플레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중앙은행(SBV)은 지난 8일 인플레를 잡기 위해 할인율과 재할인율을 각각 12%로 인상했다.

지난달 11일에는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2009년 11월 이후 네 번째로 자국통화인 동화를 평가절하했다.

베트남 정부는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자국내 기름 가격을 최대 24% 인상했다.

지난 1일부터는 전기요금도 15% 올랐다.

전문가들은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료와 전기요금이 올라 베트남 정부의 인플레 억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젠 외국인 유학생 유치보다 '정착'을 고민할 때"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20,000
    • -1.11%
    • 이더리움
    • 3,42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375,200
    • -2.7%
    • 리플
    • 2,010
    • -4.24%
    • 솔라나
    • 135,200
    • -3.43%
    • 에이다
    • 295
    • -5.75%
    • 트론
    • 466
    • -2.1%
    • 스텔라루멘
    • 257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1.58%
    • 체인링크
    • 15,820
    • -3%
    • 샌드박스
    • 49.58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