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지원 방안 발표 이후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LH는 연기금, 은행, 보험권 등을 대상으로 25일 오후 4시 30분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채권발행 등을 위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채 문제가 정부나 LH의 계획대로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풀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그간 시장의 우려가 많았던 사업조정, 자산매각 등 LH 자구노력이 정부지원방안과 더불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LH는 24일 국내 최초로 40년 만기 초장기채권 발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