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ㆍ 이삼웅 사장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11-03-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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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각각 1년ㆍ3년씩… 우리사주 조합장 돌발발언도

이형근 부회장과 이삼웅 신임 사장이 기아자동차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형근 부회장과 이삼웅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사임한 정성은 부회장의 후임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 사장은 서영종 사장의 후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

사외이사로는 홍현국 세무법인 가덕 부회장, 이두희 고려대학교 교수의 재선임, 김원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의 신규선임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 같은 결정은 참석한 주주들의 별다른 반대 없이 순조로이 이뤄졌다.

또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 등 4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 통과시켰다.

다만 이사선임안 의결 직후 기아차 우리사주 조합장 박재홍씨의 돌발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박 조합장은 "2011년 역시 사상 최대실적 기대된다"며 "올 임금교섭시 무상주 지급을 요청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이재록 재경본부장은(부사장)은 "무상주 지급은 실적에 대한 보상적인 부분이 아니라 무파업 등 복합적 사안"이라며 "이곳에서 거론하기 힘들지만 2011년 경영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사 보수 한도액은 기존 100억원을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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