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밸런스 조정 ‘각성’ 업데이트 실시

입력 2011-03-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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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 개편, 정치시스템 오픈

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업데이트를 17일 실시한다.

한게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사냥터 개편, 회복계열 클래스 밸런스 조정, 정치 시스템 추가를 골자로 한다.

먼저 야만의 계곡, 밤피르의 언덕, 해적소굴, 잊혀진 거인의 도시 등 10개 파티 사냥터를 게이머들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또다른 파티 사냥터를 5인 기준에서 2~3인 기준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냥터를 개편해, 게이머들이 보다 수월하게 테라 콘텐츠를 즐기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법봉, 지팡이 등 회복 계열 캐릭터의 무기에 ‘회복 성능’ 특성을 추가해, 게이머들이 스킬 등급 뿐 아니라 무기에 따라서도 회복효율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사제와 정령사의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복계열 캐릭터의 밸런스도 조정한다.

사제의 경우 보다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정화, 수호의 갑옷, 각성 등 일부 공격 스킬 위력을 상향 조정하고, 24일에는 2개의 새로운 스킬과 스킬 효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문장 아이템을 추가해, 원거리 클래스와 상성이 강한 정령사와 구분되는 근접 클래스와의 상성이 강한 사제 고유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고 레벨을 위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 정치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는 게임 세계를 가드라는 단위로 지역을 구분했으며, 개별 가드별로 투표나 전장 경쟁 방식을 통해 해당 가드를 통치할 영주를 선출하게 된다.

한게임은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8시까지 최초의 영주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26일 득표 수와 전장 활동 등의 기록으로 최초의 영주를 선출해 3주간 통치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로 선출된 이들과 영주가 속한 길드에는 특별한 이동수단을 제공되며, 영주는 통치 가드내 알림 채팅과 세율을 결정할 수 있고, 영주퀘스트와 게이머들의 추천을 통해 획득한 정책 포인트로 마을 내 NPC도 배치할 수 있다.

한편, 한게임은 18일부터 업데이트를 기념, 게이머들에게 무료 게임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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