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 日지진 수혜주 부각...강세

입력 2011-03-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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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로 일본 내 정제 생산설비 가동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폴리플러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폴리플러스의 경우 수출물량 중 상당수가 일본으로 향하는 물량이어서 향후 일본 내 관련기업들의 생산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로 인해 14일 오후 2시 16분 현재 폴리플러스는 전날보다 25원(1.86%) 상승한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폴리플러스는 일본지역으로 총 1232.3t을 수출한 바 있다. 일본 내 기업들의 생산기지의 피해로 폴리플러스의 화학제품 수요가 앞으로 급증할 전망이여서 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으로 공급하는 물량 외에도 폴리플러스는 중국 340.2t, 멕시코 64t, 미국 238.9t 호주 157t 등을 각각 공급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2032.4t의 해외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일본 지진으로 인해 타이트한 역내 에틸렌 수급이 예상된다”며 "일본 화학제품에 대한 수출 대체로 국내 화학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라며 "정제 생산 설비 차질로 인한 나프타 가격 상승을 상쇄하는 화학 제품가격과 스프레드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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