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본 유미 카츠라 패션쇼서 '기모노 거절' 눈길

입력 2011-02-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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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스트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기모노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는 세계적인 웨딩 패션디자이너 유미 카츠라(Yumi Katsura)의 '2011 파리 그랜드 컬렉션 인 도쿄' 패션쇼가 열렸다. 이 패션쇼에는 비스트와 포미닛, 초신성 등 한국 아이돌그룹도 모델로 나섰다.

모델로 나선 비스트는 턱시도 스타일의 화려한 슈트로 한껏 멋을 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웨딩 패션디자이너의 의상답게 독특하면서도 멋스러운 의상이 비스트와 잘 어울렸다는 평가다.

주최 측에서는 비스트에게 기모노를 제안했으나 비스트 측에서 "한국의 정서를 고려해 달라"며 정중히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비스트의 맴버 손동운의 아버지 손일락 교수(청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자신의 미니홈피의 이와 관련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손일락 교수는 "개인적으로 비스트의 패션쇼 참여가 사전에 예정되어 있었다면 이 문제에 대해 양측이 사전에 충분한 논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3월23일 일본에서 첫 싱글 '쇼크(SHOCK)'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일본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낸 비스트는 최근 단독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일본분들께 다가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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