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바쁜 직장인 뚝딱 먹어도 든든하게

입력 2011-0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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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넣은 우유 등 인기…에너지 음료도 등장

(사진=명문제약)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항상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 데다 고된 업무로 지쳐있어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도우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이 그것이다.

업무 효율성도 높여줘 업무와 자기계발 두 가지 모두 좋은 성과를 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작심삼일하지 않고 연초 세운 계획 대로 일년 내내 열공을 가능하게 하는 식음료들을 알아보자.

먼저 패스트푸드 넘어선 건강한 식사대용식 인기다. 식사는 뇌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직결되는 만큼 끼니를 거르는 것은 자기계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예상보다 늦어진 퇴근시간 때문에 수업시간 맞추기도 빠듯할 때나 일어나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아침에 식사대용 식음료는 샐러던트들에게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씨리얼을 우유에 말아먹을 시간마저도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아예 씨리얼이 담겨 있는 우유까지 등장했다. 서울우유의 ‘스타일리스트 씨리얼’은 한 끼 식사에 필요한 영양이 그대로 담겨있는 식사대용 우유다. 밥을 먹은 것 같은 포만감도 제공해 줘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찌개와 부침이 전부’라는 두부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요리를 하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는 두부도 등장했다. CJ프레시안의 ‘모닝두부’는 식사대용으로 기획돼 출시된 제품이다. 식감이 부드러워 빨리 먹어도 부담이 없고 간편하며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켈로그의 ‘자연이 키운 호박과 고구마’나 ㈜대두식품의 ‘이 맛이 진정한 맛있는 양갱’은 식사 대용뿐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해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출출할 때 먹기에도 좋다. 특히 삼각김밥이나 토스트 등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원하던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직장인용 에너지음료 등장했다. 없는 시간을 만들어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만큼 피로 회복과 집중력 강화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음료를 애용하는 샐러던트들이 눈에 띈다. 외국에서는 주로 운동이나 유흥을 위해 활용되는 에너지 드링크가 한국에서는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샐러던트에게도 전파되기 시작한 것.

롯데칠성음료의 ‘핫식스’와 해태음료의 ‘에네르기’는 피로 회복과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 드링크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차 인기를 높여가자 아예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 에너지 음료까지 등장했다.

명문제약의 ‘파워텐’은 피로 회복을 도와 졸음을 예방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과라나 추출물과 비타민B군이 들어있는 ‘직장인용 에너지 드링크’다. L-페닐알라닌 등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들어있어 늦은 밤까지 졸음을 쫓으며 공부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 샐러던트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 종일 혹사 당한 눈의 피로를 쫓는 제품도 등장했다. CJ제일제당의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학업으로 인해 피곤한 눈,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해 피곤한 눈 등 샐러던트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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