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잘못 청구된 병원비 48억 달해

입력 2011-02-17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평원, 1만2809건 과다 징수 확인…2007년은 151억 기록

전국 병ㆍ의원이 지난해 잘못 청구한 병원비가 무려 4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민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보다 합리적인 급여(심사)기준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7년에는 과잉 청구된 병원비가 151억원에 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지난해 환자들이 제기한 2만6619건의 진료비 확인신청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1만2809건에서 과다 징수 사례를 확인하고 48억 원을 환불 결정했다고 밝혔다.

환불 사유 중에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경우가 41.3%(19억원)로 가장 많아고, 별도 산정불가 항목 비급여 처리가 32.6%(15억원), 선택진료비 과다징수가 10.5%(5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상급 종합병원의 과다징수 비중이 65%(31억원)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이 24%(11억원)였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임의비급여 등 민원문제의 해소를 위해 민원 다발생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비 민원현황 통보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국민의 권인보호를 위해 앞으로 병원비 심사 기준을 개선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의 비급여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펼친 결과 2009년보다 환불액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료비 과다청구 확인 민원은 인터넷(www.hira.or.kr)과 서면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 '사이버 상담코너' 또는 고객센터(☎1644-2000)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외국인 215조 판 코스피…연말까지 엑소더스 장세 이어지나
  • 트럼프, 선거참패 이틀 만에 또 관세 협박⋯"최고 300% 부과할 것"
  •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대표 공백…한진칼 최대주주 변경까지 '이중 변수'
  • 뉴진스 계약서 들여다본 NYT…하이브 “법률 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80,000
    • -4.92%
    • 이더리움
    • 3,045,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375,900
    • -1.08%
    • 리플
    • 1,652
    • -6.08%
    • 솔라나
    • 122,100
    • -5.35%
    • 에이다
    • 249
    • -6.04%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10
    • -7.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40
    • -3.78%
    • 체인링크
    • 14,640
    • -5.37%
    • 샌드박스
    • 58.27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