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영웅 호나우두, 결국 은퇴 선언

입력 2011-02-15 0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F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코린치안스)가 14일(현지시간)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호나우두는 이날 낮 상파울루 시내 코린치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선수생활에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나우두의 은퇴 이유는 고질적인 부상 후유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 증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두는 당초 올해 말 은퇴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은퇴 시기를 앞당겼다.

호나우두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의 명문 구단을 거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3차례나 받았던 초특급 스트라이커다.

17세 때인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호나우두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4골,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몰아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3골을 추가해 월드컵 통산 최다득점(15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호나우두는 고질적인 부상과 과체중 논란 속에서도 2009년 코린치안스의 브라질 리그와 상파울루 주 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재기하는 듯 했으나 지난해부터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최근 남미의 클럽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팀이 조기 탈락하면서 팬들이 선수단 버스에 돌을 던지는 등 비난 수위가 높아진 데다 팀 동료인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까지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유가, 3%대 급락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00,000
    • +0.59%
    • 이더리움
    • 3,39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370,300
    • -0.83%
    • 리플
    • 1,985
    • -2.6%
    • 솔라나
    • 134,000
    • -2.47%
    • 에이다
    • 290
    • -4.61%
    • 트론
    • 467
    • -1.48%
    • 스텔라루멘
    • 252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0.48%
    • 체인링크
    • 15,660
    • -2.06%
    • 샌드박스
    • 49.3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