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1년 상반기 신제품 16종 발표

입력 2011-02-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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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2종, 콤팩트 9종 등 라인업 강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8일 프리미엄 중급기 DSLR 카메라 EOS 600D와 EOS 1100D와 함께 콤팩트 카메라 9종, 렌즈 3종 등 상반기 신제품 16종을 발표했다.

캐논은 2010년 국내 DSLR 시장을 석권했던 ‘EOS 550D’ 후속기 EOS 600D와 초보자를 위한 EOS 1100D를 통해 점유율 사수에 나선다.

또 콤팩트 카메라는 캐논 고유 HS 시스템, GPS 기능, Full HD 동영상 지원 모델 등 기능 차별화로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캐논 DSLR에서 처음으로 회전형 클리어뷰 LCD를 장착한 EOS 600D는 올해 출시될 DSLR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와이드 3.0인치 회전형 클리어뷰 LCD는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과 같은 다양한 구도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가 추가돼 간단한 조작만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인물을 촬영할 때는 자연스러운 피부색으로 보정 해주고 자연이나 야외장면을 촬영할 때는 초록색과 파란색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방식이다.

DSLR을 어렵게 느끼는 여성과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EOS 1100D은 블랙, 레드, 브라운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돼 ‘DSLR은 블랙’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던졌다.

중급기에도 불구하고 상급기와 동등한 기능을 탑재할 정도로 기본 촬영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약 1220만 화소를 지원하며 ISO 감도를 100~6400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는 상위 기종인 EOS 550D, EOS 60D와 같은 수준이다.

콤팩트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고감도 센서와 캐논 최신 디직(DIGIC)4 프로세서를 결합한 HS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DSLR 사용자 서브 카메라로 부각되는 하이앤드급 파워샷 시리즈는 광각 28mm부터 망원 392mm를 지원하는 광학 14배 줌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캐논 신제품은 쉬운 사용법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사진문화 저변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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