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지역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1300만명이 정전피해를 입었다.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북부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 8개주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역은 수분 만에 전기공급이 재개됐지만 정전이 수시간 이어진 지역도 있었다.
관련 업계는 피해지역에 전력을 공급업체와 연결된 한 변전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보호시스템이 전력공급을 차단, 피해지역이 확대됐다면서 적어도 1300만명이 피해를 보았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