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캡틴’ 박지성이 오늘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대표팀 은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국가대표 경기를 오가는 장거리 일정에 부상을 호소해온 박지성은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시사해왔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와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박지성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까지 출전할 것을 희망하고 있어 오늘 회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11년 동안 100경기에서 13골 13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