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외 홍보사이트 지난해 5000만명 방문

입력 2011-01-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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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온라인 국외 홍보채널 방문객이 지난해 50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영어권과 일어권, 중국어권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9개 서울시 홍보채널에 총 5057만4065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연간 방문자 수가 350만명인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6월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에 첫 국외 홍보채널을 연 뒤 총 9개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약 2년6개월동안 이들 채널에 모두 6888만932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채널별 방문자 수는 중국어권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 채널이 2823만54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역시 중국어권에서 서울 정보를 담은 블로그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메타블로그’가 1908만1407명, 중국어권 대상의 서울 관광 홍보 블로그가 158만8623명으로 집계됐다.

영어권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 채널은 121만2858명이 찾아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작년 5월 개설한 일어권 대상 채널 3곳의 방문객은 12만명을 넘겼다.

콘텐츠별로는 중국어권 동영상 채널에 올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서울 홍보 TV 광고가 135만3059건의 조회 수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이 채널에서 내보낸 배우 이병헌의 일어권 TV 광고도 90만1474명이 접속했다.

비보이 온라인배틀 ‘피버 서울’ 영상은 영어권 동영상 채널에서 61만7037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온라인 해외 홍보채널이 본격적으로 개설된 지 1년 남짓 만에 중국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서울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며 “더욱 효율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해외에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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