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유통경영대상] 기초화장품-한스킨

입력 2011-01-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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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업계 최초 신개념 유통 선봬

국내 화장품 업체 한스킨은 2001년 트러블성 피부에 좋은 천연 재료와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천연 재료상'으로 출발했다. 천연재료를 판매하며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2년 스킨케어 화장품을 내놓으며 화장품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 2004 설립된 (주)한스킨은 2007년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같은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대한미국 EHS 가치경영대상과 화장품 부문 식약청장상을 수상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9년 런칭한 서울 명동 중앙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한스킨 하우스’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스킨 하우스는 코스메틱 업계 최초로 제품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총괄하는 신개념 유통채널 모델인 SPB(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Beauty)브랜드로 지난 2009년 말에 런칭했다.

2009년 명동 런칭 이후 단일브랜드로 비비크림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판매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스킨케어 라인, 남성라인, 한방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종합 코스메틱 유통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혁신적인 신개념 화장품 멀티숍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를 주도하기 위해 SPA(제조·유통·판매 일괄) 의류브랜드처럼 통합 관리되는 시스템이다. 마치 대표적 의류브랜드인 유니클로, 자라, 망고처럼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총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 제품력에서 인정받은 한스킨은 ‘비비크림’의 대명사로 통한다. 한스킨은 피부 진정제와 보습제, 색 보정 효과를 지닌 ‘블레미쉬 밤’에 관한 오랜 연구 끝에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주면서 자외선 차단·수분·미백·탄력 등을 함께 부여하는 피부보호용 기능성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기초화장 후 색조화장 전에 가볍게 피부 톤을 보정하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으로 당시 화장품 시장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카테고리였다.

다양한 비비크림을 선보이던 한스킨은 지난 2007년 일본시장에도 진출, 2008년에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소

문이 돌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일본시장 진출 1년 만에 매출 1000억원(소비자 가격 기준)을 달성했고, 2008년 4월에는 일본 홈쇼핑 업계 2위인 QVC에서 한스킨의 BB시리즈를 방송해 30분간 약 1300만엔어치가 판매됐다. 같은 해 홍콩 침사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한스킨 매장을 열었으며, 대만에서는 지난해 4월 진출해 2주 만에 비비크림 판매 1위, 8주 만에 스킨케어 6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한스킨 하우스에서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제품력 개선과 글로벌 한스킨으로써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 2010년 12월 제품력 향상을 위해 니혼콜마와 손잡고 출시한 클렌징 3가지 제품(트랜스 클렌징 크림, 트랜스 클렌징 겔, 마일드 클렌징 폼)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명동, 강남 등 핵심상권뿐만 아니라 면세점, 백화점, 드럭스토어를 활용해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는 것을 전략으로해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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