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까지 상승했던 다나와가 물량폭탄과 함께 하한가로 추락했다.
다나와는 24일 오후 1시13분 현재 가격제한폭(14.92%)까지 내린 2만19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다나와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4000원)보다 높은 2만5800원을 형성한 뒤 장 초반 2만9100원까지 올라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수준까지 올랐다. 그러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주가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다나와는 지난 2000년 설립돼 7000만건 이상의 DB를 바탕으로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업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거래되는 상품들의 가격비교 정보 제공 및 온라인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171억원의 매출과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나와는 상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종합 쇼핑몰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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