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자체 운영체제(OS)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2’를 23일 공개했다.
웨이브2는 3.7인치 슈퍼 클리어 LCD 액정화면과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특화 기능 ‘소셜 허브’, 5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웨이브2에 적용된 바다 OS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는 넓은 바다라는 의미와 사용자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2010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대중화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누적판매 500만대를 돌파한 상황이다.
또 삼성앱스를 통해 국가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지난해 전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 약 6000만건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웨이브2를 국내에 출시하고 현재 서비스 중인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앱스; 내에 바다 전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