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학습콘텐츠 제공솔루션 사업진출

입력 2011-01-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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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자체 개발한 초·중등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시설형 학원 및 교육업체에 제공하는 아이룰 SP(솔루션 공급, solution provider)사업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아이룰 SP사업은 70개의 교육업체 및 시설형 학원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도권을 포함한 울산, 전남, 대구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른 속돌 확장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 수학학습관 '아이룰'을 통해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끝낸 상태다.

현재 아이룰의 문제 데이터 베이스(DB)와 동영상 강의·교재·평가시스템을 교육업체 및 시설형 학원에 공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처럼 빠르게 아이룰 SP사업이 확장된 이유로 우수한 콘텐츠 및 학습시스템을 꼽았다.

특히 아이룰 솔루션은 맞춤학습 설계시스템을 바탕으로 개인마다 제공되는 커리큘럼이 다르고 온라인 학습과 전문강사의 일대일 수업이 결합돼 개별맞춤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웅진씽크빅은 이를 통해 규모가 큰 시설형 학원에서도 1:1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관리 부담이 줄어 효율적으로 학원 경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아이룰 SP사업을 통해 중소교육업체 및 소규모 학원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교육업체들과 경쟁에 밀려 생존의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교육업체들에게 저렴한 사용료로 경쟁력 높은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제공함해 지역 기반 중소 교육업체들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것.

웅진씽크빅 김민기 신사업R&D본부장은 “아이룰의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의 만족도가 높아 개별맞춤학습이 필요한 대규모 학원부터 콘텐츠 노하우가 필요한 중소형 학원까지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아이룰 SP사업은 중소규모 학원과 상생하는 미래형 학습모델로서 교육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올해 회원수 17500명을 확보하고 약 4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게 국어, 사회, 과학 등으로 솔루션을 확대해 2013년까지 회원수 10만 명에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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