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정상회담] 기자회견 통역 뒤죽박죽...일부 인사 만찬 불참하기도

입력 2011-0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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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이모저모

역사적인 美中 정상회담과 관련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양국 정상이 19일(현지시간) 회담을 가진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통역에 문제가 생기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후 주석은 인권 문제에 관한 양국의 견해차를 묻는 질문에 곧바로 답변하지 못했다.

당초 기자회견은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잠시 통역이 뒤죽박죽되면서 후 주석에게 전달되는 중국어 통역에 혼란이 생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존 베이너 미 연방하원의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재로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초대됐지만 참석을 거부하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베이너 의장과 함께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초청을 받았으나 모두 여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한 개인만찬에는 미셸 오바마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006년 4월 후 주석의 방미에 동행했던 부인 류융칭이 이번 방문에는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

공항에 부부동반으로 영접나갔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도 19일 자신이 주재하는 오찬에 부인을 참석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셸 오바마는 이날 열린 백악관 공식 만찬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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