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조26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교보, 대신, 대우 등 국내 17개사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전자 4분기 실적 평균치(컨센서스)는 매출 41조6432억원, 영업이익 3조261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분기 실적(매출 40조2290억원, 영업이익 4조8640억원)에 비해 매출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을 줄어든 수치이다.
영업이익을 가장 낙관적으로 추정한 증권사는 3조6150억원을 내놓은 SK증권, 가장 낮게 전망한 한 곳은 KTB투자증권이 2조9290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오전 2010년 4분기 실적 가이던스(추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