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한파 고마워"

입력 2011-0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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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핫팩, 손난로, 전기장판 등 실내외 방한용품 판매 늘어

영하의 한파가 지속되자 든든한 방한 ‘중무장’ 용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기모나 패딩을 활용해 방한도를 높인 패션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 휴대용 핫팩, 손난로 및 히터 등 실내외 방한용품 판매량도 수요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는 최근에 방한 패션용품 판매량이 전주대비 약 16% 이상 올랐다. 특히 기모 소재 의류는 G마켓 베스트셀러 10위 내 5건 이상 오를 정도로 수요가 높다.

‘나나데이 도트R 맨투맨’(8900원), ‘스위트바니 기모일러스트 토끼’ (1만900원) 등 따뜻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모 소재나 이너웨어 판매량이 급증, 털 소재 니트 판매량도 전주대비 10% 올랐다.

이에 G마켓은 고객 수요에 맞춰 ‘나이키 기모 후드티’(3만9800원), ‘스프리스 에버라스트 다운점퍼’ (5만9600원) 등 겨울 패션 용품을 최대 77%까지 할인 판매하는 ‘따뜻한 겨울 스포츠 스타일링’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옥션은 기모 소재 방한용품 판매량이 전주대비 15% 증가했다. 기모타이즈, 기모청바지, 힙 워머 등이 두루 인기다.

‘티스캔들 남녀타이즈, 힙워머’(4500원)는 부드러운 기모 안감을 사용해 발열과 보온기능이 뛰어나고 신축성이 좋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충전식 손난로 등 휴대용 발열용품의 판매량도 전주대비 30%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아이리버 ‘포켓용 손난로 IPH-10’(4만8000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한일전기의 ‘HEW-200HK’(3만9000원 대)는 헬로키티가 그려진 깜찍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다.

한편 옥션에서는 ‘불타는 난방가전’ 기획전을 진행해 휴대용 손난로, 온풍기, 미니 온풍기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실용적인 패딩 아우터 매출이 전주대비 20% 이상 급증했다. 더불어 기모레깅스, 워머와 같은 방한패션소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닷컴이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2011 뉴 시즌오프 균일가전’에서는 샤트렌, 크로커다일 레이디, 끌레몽뜨 3개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인터파크도 방한용품 판매량이 전주대비 53%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증가했다. 특히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보온성이 뛰어난 부츠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스타일24 또한 보온성을 높인 패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슬림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패션 상품이 주목 받으면서 최근 일주일간 관련상품 판매량이 전월동기대비 28% 상승했다.

이밖에 11번가에서는 보온과 기능을 겸비한 방한의류, 용품 매출이 전주 대비 45% 상승했다. 특히 패딩부츠의 매출이 전주대비 68% 증가했으며, 보온 효과가 탁월한 발열 내의는 최근 한달 간 매출이 전월대비 2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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