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떼 죽음 스웨덴에서도 발생...지구종말 전조?

입력 2011-01-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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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새떼의 죽음이 미국에 이어 스웨덴에서도 발생해 대재앙의 경고가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50 마리에서 100마리에 이르는 갈까마귀 떼가 5일 스웨덴 남서부 도시 팔최핑의 눈 덮인 거리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현지관리들이 전했다.

수의사인 로베르트 테르 호르스트는 죽은 새들이 발견된 장소 부근에서 전날 밤 불꽃놀이가 벌어진 사실을 들어 불꽃놀이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테르 호르스트는 갈까마귀들이 날씨가 몹시 추운데다 먹이를 찾기 힘들고 불꽃놀이로 인한 쇼크 등으로 스트레스가 겹쳐 죽었거나 아니면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에 부딪혀 죽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팔최핑 시에서 수거한 갈까마귀 5마리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들어 새떼 죽음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아칸소 주에서는 지난 1일 약 1000 마리의 찌르레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이 발견됐는데 이는 신년맞이 불꽃놀이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며칠 뒤에는 역시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450 마리의 새가 전깃줄에서 떼죽음 당한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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