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 은행과 온 국민이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해 강한 대한민국을 키우기 위한 염원을 담을 수 있는 사회공헌 상품인 '호국 정기예금'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하는 법인 및 공공기관들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1월 4일 현재 1년제 최고 연 3.65%(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시)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은행에서 예금의 판매금액 수익금의 일부를 국방헌금으로 기부하는 한편 예금가입 고객에게는 사망 및 후유장해 사고시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을 받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 외에도 군인들의 영내 사고에도 보장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군인들에게 특히 유리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은행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