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올해도 닌텐도?

입력 2010-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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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최대 70% 할인 등 대형마트 기획전 준비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닥치면서 자녀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는 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게임류로 지난해까지 닌텐도가 어린이 선물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왔다.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 12월4일과 5일 전국 20개 매장에서 5세 이상 어린이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의 19.2%가 닌텐도 DS나 닌텐도 Wii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파워레인저 (6.1%), 뽀로로 (6.0%), 레고 (4.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닌텐도는 지난 2007년 한국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3년 동안 3년동안 크리스마스 선물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마트측은 닌텐도가 올해도 선물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속하겠지만, 블록완구와 캐릭터 완구가 높은 신장률을 보여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들을 엄선해 특별 기획하는 등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레고 최고 인기 시리즈인 ‘레고 시티’ 중 ‘리무진과 헬리콥터’를 초특가로 단독 기획하는 한편, 뽀로로 등 캐릭터 상품과 베이 블레이드 2 카이져 세트 등 아날로그 감성의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개최, 26일까지 인기 완구, 아동복 등을 최대 70% 싸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통업계 단독으로 직수입 완구 11종을 비롯한 총 26종의 인기 완구를 선보이며 7대 카드사 최대 50% 할인, 아동 브랜드 최대 70% 할인 등을 실시한다.

롯데마트 역시 22∼29일까지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전점에서 진행하며 아이들 선물용 완구와 파티용 먹거리, 케이크 등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를 포함한 차별화된 상품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완구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 김성호 과장은 “지금까지 몇 년 동안,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이들이 혼자 즐길 수 있는 전자 완구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온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전자완구 만큼이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아나로그적 선물인 블록 완구쪽에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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