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가격 1달러대 무너져

입력 2010-12-21 19:41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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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반도체 가격이 1달러 선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시장조사기관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Gb(기가비트) DDR3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이달 초 1.09달러보다 11.0% 하락한 0.97달러까지 낮아졌다.

D램 가격이 1달러대 밑으로 무너진 것은 4년 8개월만이다. 1달러 미만의 D램 가격은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원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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