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자 스윙' 짐 퓨릭, 미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

입력 2010-1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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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힌 짐 퓨릭. 로이터연합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5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 회원들의 투표 결과 퓨릭이 2010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던 퓨릭은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처음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퓨릭은 올해 21개 대회에 출전해 3승했고, 상금 480만 달러로 2위, 페덱스컵 포인트 1위, 평균 타수 5위 등 고른 성적을 냈다.

PGA 올해의 선수상은 1948년 제정됐으며 우승 및 톱10 입상 횟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에게 준다. 또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은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두 상의 수상자가 달랐던 것은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이 처음 만들어진 1990년 웨인 레비(미국.PGA 투어)-닉 팔도(잉글랜드.PGA)와 1991년 프레드 커플스(미국.PGA투어)-코리 페이빈(미국.PGA)의 두 차례뿐이었다.

1992년 커플스 이후로는 줄곧 한 선수가 두 상을 한꺼번에 받았다. 지난해에는 '골프 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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