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지스타2010' 화제의 현장

입력 2010-11-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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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이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4일 동안 숨가쁘게 진행됐다.
전세계 22개국 316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에 28만명 이상(추정)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4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작 게임들이 대거 포진해 화려한 볼거리와 체험 중심의 게임축제로 진행됐다.

또 비즈니스 전용 전시관인 B2B관에서 3550건의 상담건수, 166건의 계약 건수, 1억98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계약금액을 이끌어내 게임 콘텐츠 수출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지스타 2010은 역대 최대의 참가업체수에 이어 관람객 수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지스타는 첫째 날 관람객 4만8764명, 둘째 날 5만1061명, 셋째 날에는 8만9920명, 마지막날 9만명(추정)명을 기록, 약 28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역대 최고의 내장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총 24만명보다 약 9% 증가한 수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360용 '키넥트' 론칭 행사에서 탤런트 장혁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18일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 론칭 행사’에는 톱스타 장혁이 등장해 팬들과 함께 ‘키넥트’를 체험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론칭 특별 이벤트로 현장에서 ‘키넥트’를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키넥트 타이틀 4개(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애니멀스, 댄스 센트럴, 키넥트 조이 라이드)를 증정했으며 장혁의 팬 사인회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관에서는 '러블리큐티 남규리와 함께 하는 피망 데이트'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오전 11시부터 인기 가수 남규리가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관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규리는 관람객들과 함께 ‘퍼블버블 온라인’ 게임 대결을 펼치고 사진 촬영 이벤트와 사인회도 가졌다.

▲NHN 한게임이 3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완성도 높아진 '테라'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게임 시연회를 마련했다.
지스타 2010 메인스폰서인 NHN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0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NHN은 기대작인 '테라'와 '메트로 컨플릭트', '킹덤언더파이어2', '아스타' 등 신작을 발표, 이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통해 미공개 시연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한중 게임문화 교류의 장인 제2회 '한중 게임문화축제'가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18일 개최됐다. 지스타 기간에 실시된 '제2회 한중 게임문화축제'는 한중 인기게임캐릭터패션쇼, 한중 게임음악회, 한중 e스포츠/아케이드 친선경기, 캐릭터 사생대회, 건전게임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들로 꾸며졌다.

▲지스타 기간 중 19일 열린 게임기업채용박람회에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스타 둘째날인 19일 지스타 이틀째인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게임기업채용박람회가 열렸다. 구직 상담회에는 1000여명이 방문해 엔씨소프트, 엠게임, 넥슨, 그라비티 등 17개사와 현장 인터뷰 진행 및 취업정보를 제공받았다.

▲18일부터 4일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이 열렸다.
18일부터 4일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황제 임요환 선수를 비롯 천재 이윤열, 과일장수 김원기, 슈퍼루키 이정훈 선수 등 '글로벌 스타2 리그(GSL)' 최고의 프로게이머 16인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21일 지스타 위메이드관에는 티아라를 초청,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날인 21일 지스타 위메이드관에는 티아라를 초청,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했다. 위메이드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를 초청해 신작게임들을 체험하고 팬사인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온라인게임 '네드'와 '창천2'를 필두로 '펫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페츠'와 '마스터 오브 디펜스'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또 내부 행사장뿐 아니라 야외에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2010이 4일간의 대장정을 끝마치고 21일 막을 내렸다.

지스타는 올해 두번째로 지방 도시인 부산으로 개최지를 결정, 세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매년 e스포츠 프로리그 결승전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적인 행사를 훌륭히 진행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지스타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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