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18~22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중 가장 눈에 띄는 종목으로 엔케이바이오와 로엔케이로 꼽혔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1회 국제세포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서 NKM주 임상 3상 실험 결과 면역세포치료제 NKM주의 투여를 완료한 시험대상자 중 88.4%가 암 종양이 완전 제거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NKM주의 임상시험 대상자는 나이, 전신상태의 정도를 나타내는 ECOG,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가 존재할 경우 증가하는 LDH 수치, 악성 림프종 및 전이 정도 등 모든 조건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특히 치료 과정중인 환자들이 부작용이 거의 없고 활동력 저하, 식욕감퇴 증상이 감소하는 등 삶의 질 개선 효과가 뚜렷했으며 환자의 치료 만족도 또한 시험군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로엔케이의 주가 하락 배경에는 이기호 전 대표이사와 정재창 현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한 횡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특수관계회사인 그래핀코리아에게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선급금 103억900만원 중 83억1600만원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실이확인돼 횡령 및 배임 혐의 사실이 발생했다”며 “추가 사실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거쳐 확인 후 수사기관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