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의 야심작 코란도C의 수출형 상세제원이 공개됐다. 수출형은 배기가스 인증 기준 차이 등으로 최고출력 등 일부 상세 제원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틀은 내수형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럽을 시작으로 코란도C 수출에 나선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총 7000대의 코란도C를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당초 10월말로 예정됐던 국내 출시 일정은 수출 물량이 해소된 11월 중순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수용 코란도C는 수출 버전과 프론트 그릴을 비롯한 일부 디자인에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유럽 판매를 시작한 코란도C는 현지에서 2만3000~3만 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엔진은 커먼레일 방식의 직렬 4기통 2.0 eXDi 엔진을 장착했으며 배기량은 1998cc, 최고출력은 유럽 현지기준으로 175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9.9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시속 179km에 달한다.
굴림방식은 2륜구동과 4륜구동으로 나뉘고 4륜구동의 경우 기존의 파트타임 방식이 아닌 AWD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유럽 수출 모델은 배기가스 기준과 출력 등 세부적인 제원에서 내수 모델과 차이가 난다”며 “가격도 현지 사정에 맞춰 책정하고 있어 국내 판매가격과는 기준이 다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