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뷰티]②거울 들여다 보니…가을 물든 내 얼굴!

입력 2010-10-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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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우아함 '클래식&럭셔리 메이크업'

2010 가을 메이크업의 테마는 클래식 메이크업. 클래식함 속에 감성적 우아함을 표현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정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커버한 광채 피부, 가을빛을 담아 깊고 부드러운 원 컬러 아이, 그리고 고급스러운 핑크 컬러의 립으로 포인트를 살려 트렌디한 클래식 뷰티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또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룩을 완성하는 럭셔리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화려하면서도 신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중요한 것이 포인트다.

◇또렷한 눈매를 살려라=고급스럽고 심플하며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클래식 룩이 주목받고 있다. 눈매는 브라운 컬러로 과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영을 표현하고 또렷한 아이라인과 핑크 빛 입술로 우아함을 연출한다.

코리아나 화장품이 선보인 퍼펙트 스파클링 아이섀도(01호 2만8000원, 캐시미어 화이트·카키·브라운)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고밀착ㆍ고발색 아이섀도로 바르자마자 표현되는 찬란한 반짝임이 영롱한 눈매를 완성해준다.

듀얼 라이너 틱 한혜진핑크럭스(2만3000원)은 스페셜 한정 상품으로 정밀하고 아름다운 입매를 표현하기 위해 립라인과 립스틱+립글로스가 하나로 된 일체형 멀티 립스틱으로 추가제품이 필요 없는 스마트 메이크업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손쉽게 완벽한 입매를 선사할 수 있도록 일체형 멀티 립스틱이다.

◇몽환 메이크업도 대세=아모레퍼시픽은 올 가을 우아하고 환상적인 무드의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 컬렉션의 특징은 매끄럽고 광택있는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과 혈색을 살려주는 자연스러운 치크, 다양한 컬러들을 적절히 믹스 앤 매치하는 세미 스모키룩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을 표현한 것이다.

헤라는 비단 위에 섬세하게 수놓아진 자수에서 영감을 받은 가을 메이크업 엠브로이더리(Embroidery)를 출시했다. 엠브로이더리는 비단위에 금이나 은으로 섬세하게 수 놓아진 자수를 여성의 관능미와 환상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해 골드, 브라운, 베이지의 가을 색조로 우아하고 쉬크한 여성을 완성한다.

엠브로이더리블러셔&쉐이딩(12g/4만5000원)과 엠브로이더리아이섀도(10g/4만2000원)이 가진 4가지 가을 컬러들을 적절히 믹스 앤 매치(Mix & Match)하여 여성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피부는 은은한 펄이 포함된 메이크업 베이스와 촉촉한 느낌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매끄러우면서 광택있는 느낌으로 표현한 후, ‘엠브로이더리블러셔&쉐이딩’의 핑크와 피치컬러로 블러싱을, 브라운 컬러로 쉐이딩을 해주어 혈색을 살려준다.

눈매는 ‘엠브로이더리 아이섀도’의 로즈, 베이지, 브라운 색상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함께 사용해 입체적으로 연출한다. 립메이크업으로는 골드펄이 함유된 코럴 컬러의 ‘루즈 홀릭 320호 새틴 코랄’을 발라 매혹적인 입술을 완성한다.

라네즈의 가을 컬렉션 미스틱 베일(Mystic Veil)은 2010년 가을/겨울 트렌드의 키워드인 포지티브(Positive)한 감성을 적극 반영하여 현실적이고 가상적인 면을 재 조합시켜 얻은 환상적인 무드와 판타지적인 요소를 메이크업으로 가져왔다.

2010년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한층 밝고 낙천적인 무드로 재해석되어 한층 공들여진 듯 매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을 지향한다. 라네즈 미스틱 베일 가을 컬렉션은 벨벳과 같이 소프트하고 매끈한 피부와 자연스러운 치크를 바탕으로, 은은한 컬러감으로 순화된 세미 스모키 아이와 소프트하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입술 표현으로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은 화려한 골드 컬러로 올 가을 여심을 사로 잡을 2010 오휘 가을 메이크업 오마쥬(l’hommage, 프랑스어 존경, 경외)를 출시했다. 오휘 오마쥬 메이크업은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골드 컬러를 강조한 럭셔리 메이크업으로, 여성과 화려한 금박 색채의 작품으로 유명한 화가 구스타브 클림트(오스트리아)의 독특한 컬러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오휘 오마쥬 일루미네이터는 얼굴 전체에서 빛이 반짝이는 듯 피부에 생명감을 부여해 주는 제품으로, 얼굴 전면에 가볍게 발라주는 제품이다. 오휘 오마쥬 새도는 클림트 작품 특유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골드 스모키 컬러로 골드에서 브라운까지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골드 펄이 들어간 오휘 트리플 립스틱은 한 립스틱에 세가지 컬러를 모두 발라볼 수 있는 형태로 고안한 것으로, 가운데 립 에센스를 중심으로 보습감과 발색력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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