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현대株 강세...현대아산 8250원

입력 2010-09-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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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요종목들은 15일 상승세가 우세했다. 미래에셋생명(+1.53%)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며 9950원으로 1만원대 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kdb생명은 4850원으로 0.51% 하락했다.

장외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1.86%)이 이틀간의 부진을 털어내며 8만2000원대 재 진입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북한 이산가족 상봉 제의로 북한 관광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진 현대아산은 4.43% 상승하며 8250원을 기록했다. 현대위아(5만9500원)와 현대엔지니어링(21만5500원)은 각각 4.39%, 1.17% 상승했다.

삼성SDS(-0.43%)와 엘지씨엔에스(+0.87%)는 각각 11만6250원, 2만9000원으로 IT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1만45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KT파워텔(1만400원)은 0.48% 소폭 하락했다. 호주에서 당뇨병 치료제 'PT302'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펩트론은 39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한국디지털위성방송(+1.68%)과 삼성전자서비스(+6.98%), 대우정보시스템(+2.27%), 농수산물홈쇼핑(+3.64%), 삼성광주전자(+1.30%)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5일 전일대비 0.28%, 38.38포인트 오른 1만3805.36,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95%, 1014.13포인트 하락한 3만3382.37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3만3986주, 거래대금은 2억57만605원이다. 거래량은 27만3117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8259만255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67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와 7개다.

유정메디칼(660원, +125원, +23.36%), 동진건설(6200원, +250원, +4.20%)등이 상승한 반면 코캄(1만3100원, -450원, -3.32%), 앤알커뮤니케이션(5570원, -30원, -0.53%)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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